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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10 the definition of love 1
  2. 2007.03.06 19 1
  3. 2007.03.04 thoughts and ideas
  4. 2007.03.02 cHaotic statUs

the definition of love

2007. 3. 10. 13:07 | Posted by 핀케이
In the case of relationships (friendships or more) love is not an action, but a feeling that's expressed through actions.

- Mark Choi (1985-present)

19

2007. 3. 6. 02:40 | Posted by 핀케이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19살이라고 아직
(게다가 사실은 18살이라고..)

벌써부터 인생 이렇게 돌아가면 어쩌니 꼬꼬마야!!

thoughts and ideas

2007. 3. 4. 06:20 | Posted by 핀케이

내가 생각을 하고 그러다 멍하고
남들도 생각을 하고 그러다 내 귀에 들리거나 내 눈에 보이고
우리는 그렇게 생각을 나누고
그러다 새로운 생각을 또 하게 되고

그렇게 수레바퀴를 돌리고 돌리다
세상을 돌리고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음악을 만들어가고
사건들을 만들어가고
발명을 해가고..

결국 인생을 만들어가고

그러기에 우리는 생각을 해야만 하는 존재인데
우리가 아니인가
언제부턴가 더 이상은.

cHaotic statUs

2007. 3. 2. 13:54 | Posted by 핀케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301

2007년 3월 1일이 6분 남은 지금

나는 TiStory의 처음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어쩐지 굉장히 소중한 듯이 보이는 목걸이를 손에 힘없이 쥐고는 눈물을 머금고 있는 그녀의 그림을 보는 순간 나는 갑자기 그녀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기분이 급다운됐다고.. 뭐 이렇게 그녀의 탓을 해보려하지만 사실은 그것이 아니란 것을 날 알아줄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을꺼라고.

그냥 이런 저런 기분을 그려볼까 하고 무작정 열어본 포토샵은 오랜만에 김시내를 3년 전으로 돌려주어- 어쩐지 혼자 노는게 그렇게 즐겁기만하던 시내를 회상하게 해주더라고.

나도 그 누군가들처럼
이 세상에 많고 많은 그 누군가들처럼
내 마음을 깔끔히 표현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복잡하고도 단순한 이 마음을
선으로
색으로
언어로
글으로
모양으로
혹은
그니까 정말로 혹은
음악으로
그렇게 내 마음을 내 감정을 내 느낌들을 다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그럴 수만 있었다면 난 이렇게까지 고립되어있진 않았겠지..라고 잠깐 생각 한 번 해보고 나는.
그리고 그럴 수만 있었다면 타인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겠지.. 라고 또 다시 생각 한 번 해보고 나는.
그렇게 살 수 있었다면 나는
나는 더 이상 지금의 내가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나는 그것은 절대 싫다고
아무리 지금이 너무 힘들어도 나는.

지금의 나를 잃어버리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싫다고.
그러므로 역시 나는 나를 아껴야만하겠다고
나는 너무 소중하다고.

이렇게 많은 문장들을 쓰면서 나는 사실 한문장도 제대로 끝마칠 수가 없었다고. 이유는 즉슨 하나도 확실한 것은 없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