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장미모양과 어둡고 깔끔한 검은색 계열의 이 스킨이 예쁘다고는 생각했었다
기능도 불편하지 않게 잘 정리되어 있는게 꽤 좋은 스킨이라고도 생각은 했었다
그렇지만 무언가 모자란 느낌..
왠지 모를 변덕에 나는 그냥 또 다시 스킨을 바꾸자, 마음 먹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흰색으로 갔다가 분홍색으로 갔다가 밝은 회색으로 왔다가..
마음에 드는 것은 없었다.
한숨을 한 번 푸욱 쉬고는 다시 요 며칠 전에 바꾼 이 스킨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아차!했다.
이 스킨에서 유일하게 맘에 안들던 제목 부분을 내가 어떻게 수정해뒀었는지 깜빡했기때문이다.
아아아.. 당분간은 맘에 안드는 제목이라도 그냥 둬야겠어.
귀찮거든...
p.s. 아, 이 스킨은 태그 클라우드가 랜덤으로 떠지지 않아서 그것도 조금은 불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