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 요리
나는 요리를 정말 좋아하는것같다.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레시피를 보는 시간도 장을 보는 시간도 재료 다듬는 과정도 요리하면서 간보는 것도... 심지어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뒷정리도 요리한 후에는 그렇게 골칫덩어리처럼 보이지만은 않는다. 물론 귀찮긴하다... 뭐 그래도 방청소할래 부엌청소할래라고 물어보면 그냥... 마지못해 부엌청소는 하겠다. 요리를 먹는것까지 너무 좋아하니까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다 좋은거다.
아무튼 시작은 요리가 재미있어서 한거였는데 지금은 왠지 내가 한 요리를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없으믄 귀찮을법도 한거같다
아직은 뭐 많이 해본 요리도 없고 남한테 먹일만큼 맛난 요리를 자주 성공하는 편도 아니라서 뭐 내 자신이 맛있게 냠냠 먹는걸로도 만족스럽지만 이런 생활이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주름주름 다 늙은 할머니가 될때까정 나 말고는 먹어줄 사람도 없는데 요리를 매일 해야한다면 정말... 정말 준비부터 먹는거까지 다 귀찮고 싫을꺼같다. 남이 해주는 요리나 먹고 뒷정리 신경쓸 필요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언젠가부터 요리는 나에게 있어서
내 식욕을 위한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니라 인정을 받고싶은 마음이 더 앞서는 내 작디 작은 소망같은게 된거같은 기분이랄까...
지금은 야채도 하나 제대로 못썰어서 삐뚤빼뚤하구 라면 물 양도 제대로 못맞출정도로 눈대중이라곤 쓰레기 눈대중밖에 없지만 언젠가는 부스럭 부스럭 꼼지락 꼼지락 후다닥 후다닥 음식 몇종류정도는 뚝딱 만들어줄 수 있는 시내가 될텡께
나 요리할때 따땃한 서포트 쩜 부탁드립니당 ♥
나는 요리를 정말 좋아하는것같다.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레시피를 보는 시간도 장을 보는 시간도 재료 다듬는 과정도 요리하면서 간보는 것도... 심지어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뒷정리도 요리한 후에는 그렇게 골칫덩어리처럼 보이지만은 않는다. 물론 귀찮긴하다... 뭐 그래도 방청소할래 부엌청소할래라고 물어보면 그냥... 마지못해 부엌청소는 하겠다. 요리를 먹는것까지 너무 좋아하니까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다 좋은거다.
아무튼 시작은 요리가 재미있어서 한거였는데 지금은 왠지 내가 한 요리를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없으믄 귀찮을법도 한거같다
아직은 뭐 많이 해본 요리도 없고 남한테 먹일만큼 맛난 요리를 자주 성공하는 편도 아니라서 뭐 내 자신이 맛있게 냠냠 먹는걸로도 만족스럽지만 이런 생활이 1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주름주름 다 늙은 할머니가 될때까정 나 말고는 먹어줄 사람도 없는데 요리를 매일 해야한다면 정말... 정말 준비부터 먹는거까지 다 귀찮고 싫을꺼같다. 남이 해주는 요리나 먹고 뒷정리 신경쓸 필요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언젠가부터 요리는 나에게 있어서
내 식욕을 위한 단순한 취미활동이 아니라 인정을 받고싶은 마음이 더 앞서는 내 작디 작은 소망같은게 된거같은 기분이랄까...
지금은 야채도 하나 제대로 못썰어서 삐뚤빼뚤하구 라면 물 양도 제대로 못맞출정도로 눈대중이라곤 쓰레기 눈대중밖에 없지만 언젠가는 부스럭 부스럭 꼼지락 꼼지락 후다닥 후다닥 음식 몇종류정도는 뚝딱 만들어줄 수 있는 시내가 될텡께
나 요리할때 따땃한 서포트 쩜 부탁드립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