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사진
사진은 나에겐 정말 마음만 한껏 앞서있는 꿈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정말로 이룰 그런 꿈이다.
세상이 내 사진을 작품으로 봐줄지 애들 장난으로 봐줄지는 모를 일이지만, 내가 내 사진을 보며 기술적으로나 느낌상으로나 뿌듯하고 자신있어할 수 있을 수 있을 날이 꼭 오게 만들거다.
근데 문제는 이 꿈은 언제나 다른 꿈에의해 밀린다는거다.
'사진은 일단 이거부터 하고, 여유있을 때 해야겠다'라는 마인드?
글쎄, 그래도 언젠가는 이 꿈을 꼭 이룰꺼다.
나에게 있어 사진은 욕심이 아니라 꿈이니까?
무엇보다 벌써 몇년동안 내 방에서 썩고있는 5D가 평생 똑딱이 취급받게될거라는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잖아... 있어선 안될 일이지.. 암.. <- 결국 5D가 애물단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