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이 사랑했다는 말이 내 가슴 끝에 걸려서
숨을 쉬면 한숨이 되고 눈을 감으면 눈물이 돼
머리가 내 가슴을 혼내고 바쁘게 나를 보채도
떠난 네가 살아날 때마다 덜컥 다시 겁이 나 하루가 힘들어져
가슴아 눈물아 한숨아 사랑아 왜 잊지 못하니 떨쳐버리고 쉬지 못하니
제발 내게 말해줘 거짓말이라도 좀 해줘
돌아온다고 나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더 많이 안아줘야 했는데 더 예뻐해야 했는데
못난 내가 생각날 때마다 시린 눈물이 흘러 멈출수가 없잖아
가슴아 눈물아 한숨아 사랑아 왜 잊지 못하니 떨쳐버리고 쉬지 못하니
제발 내게 말해줘 거짓말이라도 좀 해줘
돌아온다고 나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조금씩 무뎌지며 모두가 그렇듯 살겠죠 슬퍼서 죽지는 않겠죠
그 이름 그 얼굴 그 웃음 그 전부를 어떻게 잊겠니
수많은 너를 안고 사는데
그렇게 나 견딜게 그렇게 믿고 살아볼게
오늘 하루만 버티면 네가 돌아온다고
가슴아 다시 돌아올거야
숨을 쉬면 한숨이 되고 눈을 감으면 눈물이 돼
머리가 내 가슴을 혼내고 바쁘게 나를 보채도
떠난 네가 살아날 때마다 덜컥 다시 겁이 나 하루가 힘들어져
가슴아 눈물아 한숨아 사랑아 왜 잊지 못하니 떨쳐버리고 쉬지 못하니
제발 내게 말해줘 거짓말이라도 좀 해줘
돌아온다고 나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더 많이 안아줘야 했는데 더 예뻐해야 했는데
못난 내가 생각날 때마다 시린 눈물이 흘러 멈출수가 없잖아
가슴아 눈물아 한숨아 사랑아 왜 잊지 못하니 떨쳐버리고 쉬지 못하니
제발 내게 말해줘 거짓말이라도 좀 해줘
돌아온다고 나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조금씩 무뎌지며 모두가 그렇듯 살겠죠 슬퍼서 죽지는 않겠죠
그 이름 그 얼굴 그 웃음 그 전부를 어떻게 잊겠니
수많은 너를 안고 사는데
그렇게 나 견딜게 그렇게 믿고 살아볼게
오늘 하루만 버티면 네가 돌아온다고
가슴아 다시 돌아올거야
참나.. 이렇게 뒤늦게 또 확 꽂힌 노래..
한국가요에선 꽤나 흔한 선율에, 흔한 목소리에, 흔한 반주에, 흔한 스토리인데,
나 참, 그냥 오늘 우연히 난데없이 귀에 딱 꽂히더니 계속 듣게되네.
이런 징징 짜는 바보같은 스토리를 그닥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그닥 이해하는 편도 아닌데
근데 괜히 슬프구나 하는 생각은 드네, 허허..
베토벤이니 쇼팽이니 해도 내 귀에는 역시 자연스럽게 들어오던 하찮은 한국 가요가 젤 편한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