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까지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본적이 없어서 나는 자꾸만 언제 잘라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남들이 짧은 머리에 흔히 이유를 붙일때는, 실연이다.
그래서 난 장난으로 웃으면서, 그래 혼자가 되면 머리카락을 잘라버려야지! 하고 생각했다.
아아, 이 긴머리도 이제 바이바이할때가 왔구나.
언제 자를까, 어서 잘라버려야지!... 하고 생각하다가도.
음, 그냥 시간을 좀 두자.
겨울 방학에도 여전히 자르고 싶으면 잘라야겠어. 라고 생각해버리는 나.
대체 뭐가 나한테 이렇게 미련따위를 두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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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25 긴머리 짧은머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