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시작과 끝
시작과 끝이 확실한 사람이 되고싶다. 난 확실하게 한다고 하는거같은데 다시 뒤돌아보면 흐지부지하게 시작됐다가 흐지부지하게 끝나는 일이 꽤나 많은거같다. 안한것만 못한거까진 아니지만 그냥 뭐... 찜찜-하지 기억 속에서...
뭐, 대학은 시작하나는 확실하게 했으니까 끝맺음도 깔끔하고 예쁘게 할 마음이다.
정말이지, 대학교 들어간다고 설레여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어느덧 졸업할 때라니... 세월 빠르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나이구나싶다.
시작보다 더 나은 끝을 위해 계속 열심히 해야겠다...
...하긴, 1학년때 그렇게 놀고 성적 그따위로 받았는데 어쨌거나 시작보단 끝이 좋을 수 밖에 없을지도...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