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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9.02 인생살이 신세한탄 등등 헛소리 나불나불

인생살이 신세한탄 등등 헛소리 나불나불

2014. 9. 2. 04:21 | Posted by 핀케이

언젠가 나는 참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요즘의 나는 언제부턴가 죽어가고 있구나


서른즈음이 된 것도 아닌데

왜 하루가 가까워지는 게 아니고

벌써부터 또 하루가 멀어져 가는건지


살기 위해 아름다운 노력하는 건지

죽어가는 나를 그저 바라만 보는 건지

사는데에 의미를 두는 건지

사라진 다는 데에 허무를 두는 건지


웃음 한 번 소중함을 기억하는지

울음 한 번 별 것 아님을 알고는 있는지


숨 쉴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은 모르고

한 숨 한번에 자꾸 허탈함을 전하는지


자유자재

뭐하나 빼앗긴 것도 없는 이 현실에서

왜 누리질 못하고 사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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