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다리
다리는 정말 타고나야되는거다
사람 몸매라는게 전체적으로 지방과 근육이 적절히 모양새를 잡아야되는거긴하지만서도
일단 다리 모양새는 그냥
타고 나야되는거다
뭐랄까
얼굴같은 거랄까
비교가 되나 근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두껍든 얇은 그 라인이라는게 제대로 쭉쭉! 곱고 예쁘게 나있어야되는 그런게 있다
어릴때는 내 다리가 두터운게 그렇게도 싫고 속상하고 그랬다
언젠가는 다릿살을 빼고나면 괜찮아질꺼란 헛된 희망이 있었다
살을 뭐 많이 빼본것도 아니지만서도 어느정도 빼보고 난 후에 느꼈다
아 이건 살 문제가 아니구만-ㅁ-! 이라고...
모양새부터가 이미 틀려먹은거다
두터워서 못생긴게 아니라
그냥 못생겨서 못생긴 다리인거다
그런 다리로 23년을 씩씩하게 걸어다닌 지금은 뭐
어쩔 수 없다-생각하고 예쁜 다리를 향한 부러움이나 미련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난 쿨하니까...
ㅋㅋㅋ
세상에는 예쁜 다리를 가진 다른 사람들이 참 많으니 내 다리 하나 쯤 못생겨도 괜찮을꺼다
아마도
굳이 속상한거 하나 찝어내자면은
못생긴거까지도 이렇게 넓은 맘으로 이해해주는데
짧기까지 한 내 다리가 쪼금은
쪼금은 얄밉고 못났고 하지...
미래에 있을 내 자식은 어떻게든 예쁜 다리 두개 달고 태어나서 예쁜 관리하며 자랐으면 한당
...아 이렇게 시작되는건가 부모욕심?
다리는 정말 타고나야되는거다
사람 몸매라는게 전체적으로 지방과 근육이 적절히 모양새를 잡아야되는거긴하지만서도
일단 다리 모양새는 그냥
타고 나야되는거다
뭐랄까
얼굴같은 거랄까
비교가 되나 근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두껍든 얇은 그 라인이라는게 제대로 쭉쭉! 곱고 예쁘게 나있어야되는 그런게 있다
어릴때는 내 다리가 두터운게 그렇게도 싫고 속상하고 그랬다
언젠가는 다릿살을 빼고나면 괜찮아질꺼란 헛된 희망이 있었다
살을 뭐 많이 빼본것도 아니지만서도 어느정도 빼보고 난 후에 느꼈다
아 이건 살 문제가 아니구만-ㅁ-! 이라고...
모양새부터가 이미 틀려먹은거다
두터워서 못생긴게 아니라
그냥 못생겨서 못생긴 다리인거다
그런 다리로 23년을 씩씩하게 걸어다닌 지금은 뭐
어쩔 수 없다-생각하고 예쁜 다리를 향한 부러움이나 미련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난 쿨하니까...
ㅋㅋㅋ
세상에는 예쁜 다리를 가진 다른 사람들이 참 많으니 내 다리 하나 쯤 못생겨도 괜찮을꺼다
아마도
굳이 속상한거 하나 찝어내자면은
못생긴거까지도 이렇게 넓은 맘으로 이해해주는데
짧기까지 한 내 다리가 쪼금은
쪼금은 얄밉고 못났고 하지...
미래에 있을 내 자식은 어떻게든 예쁜 다리 두개 달고 태어나서 예쁜 관리하며 자랐으면 한당
...아 이렇게 시작되는건가 부모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