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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제 - 121. 도끼병
핀케이
2010. 5. 10. 03:29
121. 도끼병
도끼병 1.사람들이 다 나를 찍었다고 생각하는 병. 2.공주병 또는 왕자병과 비슷함. - 네이버 오픈사전
어릴땐 정말 찐하게 가지고 있었던 병이였던거 같다. 만화책의 영향이 컸달까... 왜 꼭 주인공이 젤 못나가지구 젤 인기 많고 그렇잖아? 너무 어릴때부터 만화책을 봐서 그런지 금방 나를 주인공 자리에 넣고 생각한적이 많아서, 그래서 그런지 참 만나는 사람마다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걸까, 혹은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걸까, 하는 고민을 자주 한듯 ㅋㅋ
근데 그게 나중에 너무 피곤하기만 할 뿐 보잘것 없는 생각이란걸 알고나서는 그냥 상대방이 대놓고 고백하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이 날 좋아할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산다.
근데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는 듯. 눈치를 주면 딱, 채줘야되는데 '아 나 또 도끼병? 에휴 빨리 고쳐야지 이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덤덤히 넘어가버려 오해가 많이 생긴듯
... 근데 이거 뭐, 사람 안만나고 사니까 문제 될것도 없는 상황이드만 뭐 ㅋㅋ
도끼병 1.사람들이 다 나를 찍었다고 생각하는 병. 2.공주병 또는 왕자병과 비슷함. - 네이버 오픈사전
어릴땐 정말 찐하게 가지고 있었던 병이였던거 같다. 만화책의 영향이 컸달까... 왜 꼭 주인공이 젤 못나가지구 젤 인기 많고 그렇잖아? 너무 어릴때부터 만화책을 봐서 그런지 금방 나를 주인공 자리에 넣고 생각한적이 많아서, 그래서 그런지 참 만나는 사람마다 이 사람이 날 좋아하는 걸까, 혹은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걸까, 하는 고민을 자주 한듯 ㅋㅋ
근데 그게 나중에 너무 피곤하기만 할 뿐 보잘것 없는 생각이란걸 알고나서는 그냥 상대방이 대놓고 고백하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이 날 좋아할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산다.
근데 이것도 이거 나름대로의 문제가 있는 듯. 눈치를 주면 딱, 채줘야되는데 '아 나 또 도끼병? 에휴 빨리 고쳐야지 이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무덤덤히 넘어가버려 오해가 많이 생긴듯
... 근데 이거 뭐, 사람 안만나고 사니까 문제 될것도 없는 상황이드만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