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themes about me
200제 - 112. 가고싶은곳
핀케이
2009. 8. 9. 11:23
112. 가고싶은곳
난 시간을 되돌리고싶어한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런 내 모습을 지키는게 어쩐지 현재에 만족하고 있는거라는 착각을 한 듯하다. 사실은 어렵게 살아온; 지난 날들을 다시 되돌아가서 살 자신이 없었을 뿐이였는데.
그런데 지금은 어째서인지 아주 어린시절의 어딘가가 가고싶다. 괜시리 그런 기분이다. 자세하게 '어렸을때 갔던 그 장소!'가 아니라 그냥 그 시절의 어딘가-...
그냥... 지금의 내 모습에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조금 아쉽기는 하다. 다시 되돌아간다고 해서 지금보다 훨씬 멋진 내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뭐... 밑져야 본전이 아닐까한다. 어차피 나는 나니까, 지금보다 못나게 살리는 없다. 만약 다시 시간을 되돌려 지내게 된다면, 그때엔 지금까지 내가 해온 조그만하면서도 큰 실수같은 것들은 안했으면 좋겠다. 또 해버리면 어쩔 수 없고 뭐... 그냥. 안타까운 일들은 좀 줄이고 조금 더 융통성있게 배우고 성장하면 좋겠다. 뭐 지금 노력하는것도 늦은건 아니지만, 진작에 그럴 수 있었으면 놓치지 않았을 그런거 있잖아... 그래서 그냥 문득.
아 뭐, 욕심이지.
정말이지 다신 돌아갈 수 없는 그런 곳. 가고싶은 곳이다.
지금 이 순간, 부모님께도 더욱 더 예쁜 딸로, 오빠한테도 더욱 더 좋은 동생으로 지낼 수도 있게 해줬을 과거니까? 뭐... 지금도 매순간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지만, 어릴때부터 막지내던 성격이 무의식중으로 나와버리면, 나중에 생각에 잠겨서 금방 후회하고는 한다구...
무슨 말을 하는건지ㅡ,.ㅡ
아무튼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캐나다에 살면서 한번도 단풍여행 제대로 한적이 없는거같아서... 올 가을엔 어디든간 예쁜 단풍여행 가보고싶어.
난 시간을 되돌리고싶어한 적이 별로 없었다. 그런 내 모습을 지키는게 어쩐지 현재에 만족하고 있는거라는 착각을 한 듯하다. 사실은 어렵게 살아온; 지난 날들을 다시 되돌아가서 살 자신이 없었을 뿐이였는데.
그런데 지금은 어째서인지 아주 어린시절의 어딘가가 가고싶다. 괜시리 그런 기분이다. 자세하게 '어렸을때 갔던 그 장소!'가 아니라 그냥 그 시절의 어딘가-...
그냥... 지금의 내 모습에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조금 아쉽기는 하다. 다시 되돌아간다고 해서 지금보다 훨씬 멋진 내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뭐... 밑져야 본전이 아닐까한다. 어차피 나는 나니까, 지금보다 못나게 살리는 없다. 만약 다시 시간을 되돌려 지내게 된다면, 그때엔 지금까지 내가 해온 조그만하면서도 큰 실수같은 것들은 안했으면 좋겠다. 또 해버리면 어쩔 수 없고 뭐... 그냥. 안타까운 일들은 좀 줄이고 조금 더 융통성있게 배우고 성장하면 좋겠다. 뭐 지금 노력하는것도 늦은건 아니지만, 진작에 그럴 수 있었으면 놓치지 않았을 그런거 있잖아... 그래서 그냥 문득.
아 뭐, 욕심이지.
정말이지 다신 돌아갈 수 없는 그런 곳. 가고싶은 곳이다.
지금 이 순간, 부모님께도 더욱 더 예쁜 딸로, 오빠한테도 더욱 더 좋은 동생으로 지낼 수도 있게 해줬을 과거니까? 뭐... 지금도 매순간 많이 생각하고 노력하지만, 어릴때부터 막지내던 성격이 무의식중으로 나와버리면, 나중에 생각에 잠겨서 금방 후회하고는 한다구...
무슨 말을 하는건지ㅡ,.ㅡ
아무튼 그리고 생각해보니까 캐나다에 살면서 한번도 단풍여행 제대로 한적이 없는거같아서... 올 가을엔 어디든간 예쁜 단풍여행 가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