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정말 오랜만에 문답

핀케이 2007. 8. 27. 09:26

1. 금니가 있나요?

- 네 많이 있습니다.


2. 눈동자가 어떤 색이면 좋겠어요?

- 난 지금 내 눈동자 색이 좋아요


3. 색깔의 이미지가 사람으로 변한다면 어느 색깔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 무슨뜻이지? 나는 개인적으로 빨간색이 좋지만 파란색의 분위기에 끌릴거같아요.


4. 아무 이유 없이 싫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이든, 사물이든)

- 아무 이유 없이는 아니고.. 그냥 내가 변하거나 상대방(혹은 물건)이 변하면 뭐..
근데 아무 이유가 없이 변할 수는 있지 않을까?



5.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가 그 일이 해결되고 나면 그 일을 만든 사람이나 당신한테 상처준 사람에 대해 잊지 않고 계세요 아니면 다 잊으세요 ?

- 잊는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그런데 그냥 잊혀질때가 있긴 있더라.



6. 팔에 시계 차고 다니나요? 차고다닌다면 어느 쪽이예요?

- 가끔.. 왼쪽팔


7. 헌혈 해봤나요? 그리고 헌혈하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 안해봤는데. 꽤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바이러스 옮을까봐 무섭다는 터무니 없는 생각을 믿게 되버린듯.



8. 학교백일장에서 상 받아 본적 있어요?

- 오 그러고보니까 그렇네. 


9. 무인도에 딱 세가지만 가져 갈 수 있다면 멀 가져 갈꺼에요?

- 거기서도 인터넷이 가능할 컴퓨터, 가족, 무엇이든 맛있게 만들어 낼 요리사


10. 포르노를 처음 본 건요? 마지막은요?

- 중학교때..


11. 어렸을때의 당신은 말 잘듣는아이? 아닌 말썽꾸러기?

- 겁나 조용한데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 그런 아이였는데...


12. 변화에 쉽게 적응하는편인가요?

- 쉽게는 아닌데 결국엔 적응하는 그런 편이에요 (누군들 안그러겠냐만)


13. 다음에 가입한 까페는 몇개정도?

- 어릴땐 내가 직접 카페도 만들고 그랬었는데.. 참.. 오래된 일이지. 어린왕자god 라니( -_)


14. 일식, 중식, 한식, 양식중 가장 좋아하는것은요?

- 일식이랑 한식 정도? 근데 다 좋아해.


15. 학교에 너무 일찍 가서 아무도 없는 교실에 처음으로 들어갔다면 무슨 일을 했겠어요?(책가방을 내려 놓고나서)

- 칠판에 낙서합니다.


16. 가끔 스스로가 바보같다고 느껴질때가 있나요?

- 정말 많이 있지. 눈 앞이 훤히 보이는 실수를 했다던가, 머리론 알면서도 행동으론 못옮겼다던가, 내 스스로에게 모순이 되는 발언을 했다던가, 그런 행동을 했다던가 할 때에.


17. 오늘은 무엇무엇을 드셨어요?

- 비빔냉면이랑 호도과자... 어라, 이게 단가?


18. 맛있었어요?

- 아니 비빔냉면은 별로 였고, 호도과자는 상한거 같은데 그냥 먹었어...


19. 고양이를 키운다면 어떤 종류를 키우고 싶어요?

- 샴이나 히말라얀이나... 그냥 점박이도 좋고 뭐. (점박이 하면 왜 꼭 강아지가 생각나지?)


20. 이모티콘-의 단점이 뭐라고 생각해요?

- 이모티콘이 없는 메신져에선 대화를 3배 더 답답하게 하는 후유증?


21. 처음 볼땐 몰랐는데 갈수록 매력있는 사람이 좋은가요 아니면 한번에 확 잡아당기는 매력을 지닌 사람이 좋은가요?

- 한번에 확 잡아 당기는 매력을 가지고도 갈 수록 더 매력있는 사람


22. 어떤 피자를 제일 좋아해요?

- 하와이안이랑..캐내디언


23. 손에 펜이나 연필 등을 잡고 글씨 쓴게 가장 최근이 언제인가요?

- 음 며칠 전에 쏩피가 선물 준 메모장에 쓴건가? 아 오늘 전화번호 받아적을땐가?


24. 카페에서 먹어봤던 것중에 가장 맛 없었던 것은?

- 뭐였을까나;


25. 지금 당신의 몸에 걸치고 있는 것 모두가 궁금해요.작은 악세서리까지도.

- 그냥 츄리닝 잠옷에 앞머리가 거슬려서 머리에 삔


26. 인생에 있어서 경험한 사람의 첫 죽음은 언제였어요? 친구나 친한 혹은 소중한 주변인이 억울하게 혹은 안타깝게 죽은적이 있나요?

- 아마도 할머니가 아니였는가 싶어. 그리고 병을 이기지 못해서 하늘 나라로 가버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 생각하지.


27. 어느 곳에서든지 당신의 패스워드 숫자는 의미를 담고있어요? 아니면 0000처럼 그냥 무의미한 나열인가요?

- 지금쓰는 내 패스워드는 나름 의미를 담고 있지.. 근데 예전엔 맨소레담..같은 랜덤한거 ㅋㅋ


28. 현재 삶의 만족도를 퍼센테이지로 나타내면?

- 67% 정도일까? 75%까지 올라갈법도 하고.


29. 생크림 케익이랑 모카케익중에서 어떤 걸 좋아하나요?

- 요즘은 생크림... 어릴땐 모카가 왠지 어른스러워서 너무 좋았는데.


30. 벨소리 하나로 주욱사용하는편인가?

- 그냥 무조건 기본 벨소리...였지만 조만간 폰 사서 the calling의 wherever you will go를 다운받아서 그것만 주욱 쓸까 생각중이세.


31. 머리는 하루에 한번씩 감나요 ?

- 주로 그런데... 아주 가끔 (아주 가끔이라고 강조) 너무 게으를때면 하루쯤은 스킵할때도 있어


32. 눈을 쳐다보면서 이야기 할 수 없을때가 있어요?

- 그냥 뭔가 대화를 하면서도 낙서에 집중하고 싶을때나, 먹는것에 집중하면서 이야기를 듣는다거나... 뭐 아니면 상대방이 눈 보지 말라고 하면 안봐야지 별 수 있나.


33. 밥은 어디서 먹어요?

- 주로 집에서 먹는구만?


34. 차-종류를 집에서 잘 먹는편이예요? 먹는다면 어떤것을 먹어요?

- 집에선 게을러서 잘 안마시게 되던데.. 선물 받은 쟈스민차가 있어서 마셔보려고.
아아, 그러고보니까 예전에 애플씨나몬 차를 집에서 자주 먹었었네요.


35. 집을 몇번정도 이사했어요?

- 음 살면서 총 8번쯤?


36. 집에서 요리 자주해요?

- 요즘은 귀찮아서 '요리'라고 할꺼까진.. 자주 안하는데, 그냥 먹을껀 챙겨먹어요.


37. 귀는 몇개나 뚫엇어요 ? 오른쪽 몇개, 왼쪽 몇개 ?

- 오른쪽에 2개 왼쪽에 1개요. 왼쪽 귀 윗부분 다시 뚫을 계획인데.. 돈보고-ㄴ-


38. 바탕화면머뮈?

- 질문이 참.. 머뮈?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뮈?... 무채색톤에 돌 위에 서서 연못 물을 마시고 있는 호랑이가 그려진 일러스트가 있음.


39. 핸드폰에 가족들번호를 저장해두는 편인가요? 집전화번호나 가족들번호는 당연히 외울수 있는 거니까 저장을 할필요가 없을까요?

- 저장해두는데... 외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빠르잖아 스피드 다이얼.


40. 요새 연재되고 있는 귀여니의 소설들에 대해 읽어보셨나요? 그에 대한 생각은 어떻죠?

- 읽어보진 않았고 그냥 책 연재 되었을때 한번 훑어봤는데 전혀 아니였음.


41. 정말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할때의 행동은 어때요?

- 장난하냐? 라면서 시비붙일꺼같기도 하고, 아 얘는 원래 이런거려니..하고 그냥 넘어갈꺼같기도 하고.


42. 알레르기 있나요?

- 그냥 강아지나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약하게 있는데, 강아지 안고 자도 근질근질하기만 할뿐 살기엔 전혀 불편함은 없는 정도.


43. 혼자 있는 게 좋아요?

- 주로 편하긴 하지..


44. 사랑과 대체할 수 있는 단어는 뭐가 있을 까요?

- 애정일까?


45. 사랑이 영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사랑이 정으로 변하는 순간에 영원해지지 않을까낭..


46. 좋아하는 노래는요?

- 기분에 따라 다르긴한데.. 요즘은 billy joel씨의 just the way you are.


47. 반지를 끼고 있나요?

- 아니.. 아아 S가 써져있는 내 반지 어디갔지? T_T..


48. 딸기 우유 좋아해요? 바나나 우유는요? 메론 우유는요?

- 바나나 우유는 좋아합니다. 메론 우유는 안마셔봤지만 메론바를 생각하고 있자니 상당히 맛있을것도 같네.


49. 손가락이 긴편인가요?

- 뚱뚱하고 두꺼운 쪽이지 이건 뭐..


50. 쮸쮸바같은게 좋아요 아니면 막대기로 되어있는 아이스크림이 좋아요? 그것도 아니면 더위사냥 같은..

- 막대기가 더 끌리더라 난. 근데 역시 뭐니뭐니해도 월드콘이지...( -_)
음... 그리고 요즘은 샌드위치형도 너무 끌려서.